
일본 드라마를 보면 헤어질 때 '사요나라'라고 인사하는 장면을 종종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표현은 일상에서 무심코 사용하기에는 주의가 필요한데요.
이번에는 '사요나라'의 뜻과 함께 일본에서 헤어질 때 사용하는 다양한 인사말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사요나라 뜻
안녕히 가세요
안녕히 계세요
설명
'사요나라'는 헤어질 때 사용하는 인사말로 '안녕, 안녕히 가세요, 안녕히 계세요'란 뜻으로 사용됩니다.
다만, 일상에서 사용하는 가벼운 작별 인사보다는 영원한 이별이나 다음에 언제 볼지 모를 때 하는 작별 인사의 의미가 강한데요.
물론, 상사와 부하 관계처럼 어느 정도 거리감이 있는 관계에서는 가벼운 작별 인사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일본에서는 학교를 졸업하거나 다시 만나고 싶지 않은 상대와 헤어질 때 주로 사용하며, 그 외에는 거의 사용하지 않습니다.
유래
'사요나라'는 아래의 문장에서 유래한 말인데요.
여기서 직접적인 화법을 쓰지 않는 일본인 특유의 성격이 반영되어, '이만 헤어집시다'라는 뒷말은 생략되고 '그렇다면'이라는 뜻의 '사요나라'만 남아 사용되고 있습니다.
헤어질 때 인사말
한국의 '안녕'처럼 일본에서 만나고 헤어질 때 사용하는 가벼운 인사말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1 친구나 가까운 사이
친구나 가까운 사이에는 다음과 같은 표현을 많이 사용합니다.
그 외 아래와 같은 표현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2 퇴근할 때
퇴근할 때 동료나 상사에게 인사할 때는 다음과 같은 표현을 주로 사용합니다.
자신보다 직급이 낮은 상대에게는 아래의 표현을 많이 사용합니다. 여기서 주의할 점은 이 표현을 상사에게 사용하면 예의에 어긋나기 때문에 상사에게는 절대 사용하면 안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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