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장은 일본어 동사의 과거형인 'た형(타형)'에 대해 공부합니다. 먼저 'た형'이 무엇인지 살펴보고 1그룹 동사, 2그룹 동사, 3그룹 동사를 'た형'으로 만드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た형의 용법
た형이란?
동사의 'た형'은 과거의 의미를 나타내는 '~했다'라는 표현에 사용합니다.
주로 동작이나 작동의 완료, 과거의 동작 또는 작용, 상태의 지속과 같은 3가지 용법으로 사용됩니다. 각 용법의 자세한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동작, 작용의 완료
동작이나 작용이 끝이 난 상황을 나타냅니다.
예문
2 과거의 동작, 작용
과거에 발생한 동작이나 작용을 나타냅니다.
예문
3 상태의 지속
뒤에 오는 명사를 수식하여 동작이나 작용이 끝난 상태가 지속되는 것을 나타냅니다.
예문
た형 만드는 방법
1 1그룹 동사
1그룹 동사를 'た형'으로 만드는 과정에는 발음의 편의를 위하여 어미가 변하는 음편 현상이 발생합니다.
음편 종류 | 설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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い음편 | 동사 기본형의 어미가 'く, ぐ'인 경우에 발생하는 음편입니다. 이때 어미 'く, ぐ'는 'い'로 변합니다. |
촉음편 | 동사 기본형의 어미가 'う, つ, る'인 경우에 발생하는 음편입니다. 이때 어미 'う, つ, る'는 촉음 'っ'으로 변합니다. |
발음편 | 동사 기본형의 어미가 'ぬ, ぶ, む'인 경우에 발생하는 음편입니다. 이때 어미 'ぬ, ぶ, む'는 발음 'ん'으로 변합니다. |
1 어미가 く, ぐ로 끝나는 경우
어미가 'く, ぐ'로 끝나는 경우에는 い음편이 발생합니다.
어미가 'く'일 때는 'い'로 바꾸고 'た'를 붙여 いた로 만듭니다. 어미가 'ぐ'일 때는 'い'로 바꾸고 'だ'를 붙여 'いだ'로 만듭니다.
예외적으로 '가다'를 뜻하는 동사인 '行く'는 촉음편의 규칙을 따라 '行いた'가 아닌 '行った'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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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어미가 う, つ, ろ로 끝나는 경우
어미가 'う, つ, ろ'로 끝나는 경우에는 촉음편이 발생하여 'う, つ, ろ'를 촉음 'っ'로 바꾸고 'た'를 붙여서 'った'로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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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어미가 む, ぶ, ぬ로 끝나는 경우
어미가 'む, ぶ, ぬ'로 끝나는 경우에는 발음편이 발생하여 어미 'む, ぶ, ぬ'를 발음 'ん'으로 바꾼 다음 'だ'를 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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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어미가 す로 끝나는 경우
어미가 'す'로 끝나는 경우에는 음편은 발생하지 않으며, 어미 'す'를 뺀 후 'しだ'를 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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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2그룹 동사
어미 'る'를 뺀 다음 'た'를 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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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3그룹 동사
2개 밖에 없는 3그룹 동사 중 '来る'는 '来た'가 됩니다. 나머지 3그룹 동사인 'する'는 'して'가 됩니다.
1 来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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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す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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